전주시립미술관 '건축 설계 공모'…현대 뮤지엄 특색
2026년까지 옛 야구장 터 미술관 건립 예정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시각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설계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데 이어 인근에 시각예술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주시립미술관 건축 설계 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미술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 계발계획에 맞춰 옛 야구장 자리에 들어선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유기적인 연계성을 지닌 건축물로 2026년까지 지을 계획이다. 기획·상설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체험실, 어린이갤러리 등 주요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미술관이 포괄적이고 다양한 현대 뮤지엄의 특색을 잘 나타내도록 공모를 거쳐 실험적인 설계 작품을 선정키로 했다.
이달 말 희망 건축사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 후, 현장 설명회를 거쳐 4월에 공모안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5월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 설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위촉, 미술관 건립에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건립추진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 미술관 건축 설계 공모 지침안을 마련하는 등 미술관 건립과 향후 미술관에 들어설 콘텐츠 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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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립미술관이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함께 전주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미술관이 현대미술을 다루는 대표적인 시각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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