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한광영 대표이사 선임
주당 2800원 현금배당 결정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close 증권정보 057050 KOSPI 현재가 87,2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83% 거래량 23,544 전일가 84,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가정의 달 '다드림 감사제'…280억 쿠폰 쏜다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학생 지원 장학금 1.5억원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3% 감소한 605억5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 줄어든 2조649억원, 당기순이익은 59.1% 늘어난 1373억4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 CI. [이미지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CI. [이미지제공=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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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2억8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5%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26억400만원으로 4.9%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비 침체 및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취급고가 감소했고 송출수수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부문은 소비 침체와 홈쇼핑 업황의 악화로 취급고 매출이 전반적으로 악화했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홈쇼핑 취급고는 3조8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줄었다. 취급고를 채널별로 살펴보면 TV의 취급고 감소세가 컸다. 지난해 TV와 인터넷(Hmall)의 취급고는 각각 2조867억원, 1조61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와 5.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유료방송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송출수수료 부담이 컸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44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영업이익인 1127억원보다 60.2% 줄어든 수치다. 현대홈쇼핑의 또 다른 자회사인 현대L&C가 같은 기간 15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이사회에서 한광영 영업본부장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 대표이사는 2016년 현대홈쇼핑 Hmall 사업부장 상무로 임원 승진한 뒤 2020년 현대홈쇼핑 사업사업부장 상무를 맡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 전무를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홈쇼핑은 정교선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광영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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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홈쇼핑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8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6.2%로, 배당금 총액은 320억5370만원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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