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연구원에서 한일 양국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제13차 한일 농업분야 실무급 공동 워크숍'을 5~6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일 농업 및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 동향'을 주제로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 ▲국제농업정책 ▲생산기반 설계기준 ▲미래농업 발전방향 ▲수자원 확보 방안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양국 농업 전반에 대한 정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농정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기후, 식량,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 농업을 위해서는 희소자원의 보전과 관리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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