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공연, 영화 화질로"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 론칭
고화질 공연 영상 50편 공개, 매달 업로드
도이치 그라모폰과 협업, 내년 까지 무료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은 영화 수준 화질로 제작된 공연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내년 12월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iOS)의 경우 앱스토어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서비스는 ▲연극 '오셀로', '양손프로젝트', '늙은부부이야기 '▲클래식 '정경화&케빈케너 듀오 콘서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 '노부스 콰르텟', 발레 '지젤', '심청', '라 바야데르' ▲가족공연 '피노키오', '두 바퀴 자전거' 등 50여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앞으로도 매월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독일 도이치그라모폰(DG)과 협업,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DG 소속 아티스트 공연을 촬영해 도이치 그라모폰 플랫폼 '스테이지 플러스'와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협업에 따라 ▲11월 15일 안드리스 넬손스&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조성진 협연▲12월 15일 비킹구르 울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이 양 기관 플랫폼에 업로드됐다.
예술의전당은 2013년부터 'SAC 온 스크린'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배급하고 국내·외에 우리 공연을 알려왔다.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늘어난 공연 영상 수요에 맞춰 공연 영상 제작 스튜디오 '실감'을 운영했고, 이번 '디지털 스테이지' 론칭을 통해 공연 영상 배급을 비약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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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은 일상 속에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라며 "계속해서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랑받는 플랫폼을 위한 아카이브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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