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라덕연 호안 대표(42) 일당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라덕연 호안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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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라 대표와 전직 프로골퍼 안모씨(33),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40)의 구속영장을 추가 발부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지난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 등 혐의로 라 전 대표 등을 기소하고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올 5월까지 무등록 투자일임업과 시세조종 등 범행을 저지르면서 사업소득을 은닉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718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의 최장 구속기간은 심급별로 6개월로, 라 전 대표의 구속기간은 예정대로라면 전날 오전 12시 종료돼야 했다. 라 전 대표는 지난 22일 보석을 신청했지만 23일 기각됐다.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라 전 대표는 최장 6개월간 구속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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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전 대표는 지난 4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시세조종을 통해 약 7305억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도 받는다. 그는 지난 5월26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월부터 라 대표를 포함해 총 15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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