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 치료제, 이제 '메리골릭스'로 불러주세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 티움바이오 close 증권정보 321550 KOSDAQ 현재가 9,000 전일대비 930 등락률 -9.37% 거래량 347,674 전일가 9,93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사람 데이터' 쏟아지는 ASCO…국내 바이오 임상 성적표 주목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대원제약 '메리골릭스',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치료 효과 입증 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국제일반명(INN)을 ‘메리골릭스(merigolix)’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메리골릭스는 쾌활하고 활기차며 기운이 넘치는 상태를 뜻하는 '메리(merry)'를 연상시키는 ‘메리(Meri)‘와 성선자극호르몬(GnRH) 길항제 계열의 접미사인 ‘골릭스(golix)’의 합성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유럽 5개국에서 자궁내막증 치료 신약을 위해 메리골릭스(TU2670)의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메리골릭스는 기존 치료제 대비 저용량으로도 자궁내막증을 악화하는 에스트라디올(estradiol) 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뛰어난 안전성 등 장점을 보유해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TU2670의 국제일반명을 갖게 돼 기쁘다”며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유럽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를 바탕으로 메리골릭스를 유럽 등 지역에 추가 기술수출해 전 세계 환자들이 사용하는 신약으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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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RH 길항제 계열 치료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과 전립선암, 성조숙증 등 질환에서 효능, 안전성, 편의성 등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하는 게임체인저로 기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GnRH 길항제 시장이 연평균 47.4%로 빠르게 성장해 2030년에는 주요 7개군 기준 19억달러(약 2조4417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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