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제 16대 대한혈액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설립됐으며 내과·소아청소년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등의 임상과와 면역학·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국제혈액학회로 ICKSH를 개최하고 있으며 림프종연구회, 다발골수종연구회, 급성골수성백혈병연구회 등을 포함한 12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가 세계 혈액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기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재직중이며 CAR T-세포 치료를 포함한 림프종과 다발골수종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 총무이사와 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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