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웨덴 스마트시티 '넷 제로 홈' 솔루션 첫 공급
SMA, ABB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2000세대 스마트시티에 삼성 가전 순차 공급
"삼성가전 최초 스웨덴 넷제로홈 비즈니스 발판마련"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5,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96% 거래량 30,186,229 전일가 281,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블룸버그 칼럼]인프라 '쩐의 전쟁' 심화…칩플레이션 직면한 AI 큰손들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짓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 직원이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구축된 '넷 제로 홈'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 스마트 가전을 공급한다.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 사용 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 기기들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어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활용하면 에너지 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절약모드를 쓰면 앱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은 실제 분양에 앞서 소비자들이 넷 제로 홈을 실제 체험해볼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를 9일(현지시간) 개관했다. 이 스마트시티는 2025년 약 500세대 규모로 입주를 시작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콜로라도 스털링 랜치(Sterling Ranch)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에도 참가하는 등 넷 제로 홈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스웨덴 협업을 계기로 유럽에서도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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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가전 최초로 스웨덴에서 미래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하고 에너지 절감까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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