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 LG화학 김양현 책임, 삼성전자 유혜승 수석연구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천인숙 부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여성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상반기 3명, 하반기 3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김양현 LG화학 책임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가로서 소아마비 백신 개발과 제조 공정 확립을 통해 소아마비 백신 공급난을 해소하고 세계 아동 공중보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양현 책임이 개발한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은 세계 최초로 국제보건기구(WHO) 사전심사(PQ)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에 공급되고 있다.

유혜승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최소 크기 14나노 D램 공정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등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혜승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세계 최소 크기 14나노 D램 원천 공정(EUV 5-layer 기술) 기술과 초고속 데이터 입출력 설계 기술(14nm 신뢰성 확보 회로)은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DDR5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높여 대용량 처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천인숙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장은 자동차 플라스틱 분야 전문가로서 경량화, 고기능, 친환경, 원가절감의 특성을 모두 만족하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재료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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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숙 부장이 개발한 자동차용 플라스틱 재료는 국내 30개 플라스틱 업체의 600여개 재료/부품으로 GM 볼트(Bolt) 전기차, GM 얼티엄(Ultium) 배터리 및 관련 부품에 적용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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