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호흡기감염증↑…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바이러스 ‘주의보’
아데노·리노·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가
급성호흡기감염증 비상, ‘코로나’ 그대로
“환절기 호흡기 감염증 조심하세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을 통해 의뢰된 호흡기 질환 검체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검출률이 각각 54%와 17%, 14%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월보다 각각 1.4배, 1.6배, 2배가량 높은 것으로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보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은 8월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며 주로 감염된 환자로부터 비말 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이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의 경우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독감은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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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제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지역병원 3곳과 협력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원인바이러스를 규명하고 유행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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