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2일 차 일정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7일 개막한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 노원롯데백화점(kb국민은행)사거리~노원순복음교회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구 대표 거리퍼레이드형 축제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8일 퍼레이드존에서는 대학·일반 부문의 댄싱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져 실력파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청년테마존에서는 전국 브레이킹 배틀대회 ‘B-On Top’ 예선, 결선 무대가 진행됐다. 가족테마존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30초 댄싱 퍼포먼스로 10m 런웨이를 가득 채운 댄싱패션쇼 경연이 펼쳐졌다.
8일 오후 7시부터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폐막행사가 진행된다. B-On Top 우승팀의 무대로 막을 올리며, 이어서 가수 YB(윤도현밴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DJ산초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많은 분께서 거리로 나와 흥겹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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