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인천참사랑병원, "청소년 마약사범 치료 긴밀히 협력"
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참사랑병원과 청소년 마약사범 치료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송강 인천지검장은 이날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인 서구 인천참사랑병원을 찾아 마약 중독 치료 실태를 파악하고, 지난 7월 병원 측과 체결한 '청소년 마약류 투약사범 치료 프로그램'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지검은 청소년 마약 투약 사범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판별검사를 병원에 의뢰하고, 치료가 적합한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청소년 대상 마약류 치료 프로그램으로 최장 1년간 받을 수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대상 청소년의 신경심리검사, 정신과적 상담치료, 교육 프로그램, 가족상담 을 거쳐 검찰과 인천보호관찰소에 경과를 통보한다.
검찰과 인천보호관찰소는 치료 경과를 꾸준히 모니터링해 프로그램을 보완할 방침이다. 청소년 마약 범죄는 계속 증가 추세로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 재범을 막을 필요성이 크나,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 마약류 치료 프로그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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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관계자는 "인천의 청소년 마약 투약 사범들이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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