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지원팀' 신설…인허가, 주민 소통 담당

경기도 용인시가 삼성전자의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착공을 위한 지원 조직을 신설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7일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산단 착공 시기를 6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예타 면제로 사업 추진이 앞당겨지는 만큼 시 역시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확대·신설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 ·남사읍 일대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 ·남사읍 일대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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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용인시는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 내에 '국가산단지원팀'(가칭)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지원팀은 시 차원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산단 예정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토지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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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게 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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