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민주당 진정성 평가할 것"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이 무위로 돌아갈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오히려 순풍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의원은 4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적어도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은 정말 열심히 진정성을 가지고 하려고 했구나라고 생각하고 평가해주실 거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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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앞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윤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지만 당 내에서도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그는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정치적인 역풍이 부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 더 근본적으로 '때 정치권이 이런 역할을 해줘야 되는 것 아닐까'라는 국민적 기대가 있고 정의 관념에 부합하는 행동들이 있다"며 "민주당이 진짜 당 대표가 생명을, 목숨을 내걸고 막겠다, 중단시키겠다라고까지 한 이 상황에서 민주당은 과연 얼마나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했느냐가 다음번 총선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포동의안 부결표를 던질지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여러 가지 분석들이나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검찰 독재라고 민주당이 정확하게 규정을 했기 때문에 그거에 따르면 저는 부결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며 "이게 정치 탄압 수사라고 우리가 다 민주당에서는 규정하고 있고 인정하고 있는데 이것을 포기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포기하겠다라는 의사를 표명한 것과 별도로 저의 투표권은 또 저의 헌법적 권한"이라며 "민주당이 이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우는 방식으로, 불체포특권은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라서 제도의 취지에 맞게 행사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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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에서 이 대표의 단식 관련 부결 기류가 확산되느냐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자꾸 그런 얘기가 나오면서 오히려 수사를 피하기 위해서 체포를 피하기 위해서 단식하는 거 아니냐라는 보수 언론 쪽에서의 비난들이 또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체포 영장에) 증거들이 있는지, 진짜 도주 우려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보겠다는 건데 그런 것들을 기준으로 봐야 된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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