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9월1일까지 심포지엄 개최
이안 라일리 WCA 회장이 특별강연

시멘트업계가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기술 향상에 나선다.


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충북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관련 학계 관계자와, 유럽·일본 등 국내외 시멘트·콘크리트 전문가 약 30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충북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 왼쪽 김진만 공주대 교수(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왼쪽에서 네 번째 이안 라일리 세계시멘트협회 대표,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 제공=한국시멘트협회]

지난달 31일 충북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 왼쪽 김진만 공주대 교수(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왼쪽에서 네 번째 이안 라일리 세계시멘트협회 대표,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 제공=한국시멘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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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은 이안 라일리 세계시멘트협회(WCA) 회장이 ‘유럽 시멘트산업 현황 및 탄소 저감 방안’을 주제로 펼쳤다. 이와 함께 일본 시멘트업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사카이 동경공업대 교수가 ‘일본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시멘트 연구동향’을 발표했다.


라일리 회장은 강연을 통해 유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제(ETS), 탄소국경세(CBAM) 등과 같은 각종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멘트산업이 당면한 주요 환경 이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을 위한 저녹스연소와 선택적 비촉매환원(SNCR) 기술의 복합 적용 효과를 소개했다. 라일리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탄소 크레딧의 고갈과 탄소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멘트업계도 에너지 효율 개선, 대체연료 사용량 증대, CCUS 기술의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시멘트 심포지엄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으며, 국제화를 통해 발표 논문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도 거뒀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특강 및 논문들은 국내 시멘트업계의 당면 이슈인 탄소중립과 환경규제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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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는 쌍용C&E의 ‘석회석 미분말 혼합시멘트 품질 및 제조 조건에 관한 고찰’, 세라믹기술원의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적용 2차 제품 제조 기술개발’ 등 총 14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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