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여자오픈 4R 2언더파 ‘선전’
부 ‘6타 차 대승’…시즌 3승째 신바람
김효주와 양희영 공동 4위, 코다 11위

베테랑 신지애의 저력이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6881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3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지난달 US여자오픈 공동 2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톱 3’ 입상이다. 신지애는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링크스 코스의 강자’다.

신지애가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 4라운드 1번 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서리(잉글랜드)=AFP·연합뉴스]

신지애가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 4라운드 1번 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서리(잉글랜드)=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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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4타 차 공동 7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보기 1개)를 낚았다. 4번 홀(파4) 보기를 6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4, 1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냈다. 페어웨이를 두 차례만 놓친 정교한 티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신지애는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해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11승을 수확한 선수다. 2014년부터 일본으로 주 무대를 옮겨 활약하고 있다.


릴리아 부(미국)가 5언더파를 몰아쳐 6타 차 대승(14언더파 274타)을 완성했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4월 메이저 대회 셰프론 챔피언십에 이어 4개월 만에 시즌 3승째,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18억원)다. 홈 코스의 찰리 헐(잉글랜드)은 1타를 잃고 준우승(8언더파 280타)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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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타 차 공동 3위였던 김효주는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쏟아내며 2타를 까먹었다. 아쉽게 역전 우승에 실패하고 양희영과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공동 11위(2언더파 286타),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이정은6, 신지은 등이 공동 16위(1언더파 287타)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 공동 30위(1오버파 289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전인지는 공동 40위(3오버파 291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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