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산물 생산량·생산액 증가…산림청 “기상 여건 양호 덕분”
지난해 전국단위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이 모두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해 양호했던 기상 여건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주요 5개 품목에 대한 임산물 생산조사 잠정치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잠정치 결과는 밤·호두·대추·떫은 감·표고버섯 등 5개 품목에 대한 잠정치로, 145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생산액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지난해 5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은 25만6000여t으로 전년(2021년)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국민 1인당 5㎏ 안팎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생산액은 6290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밤 등 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이 모두 늘어난 배경으로, 양호한 기상 여건을 꼽았다. 2021년 당해 태풍과 폭우 피해가 컸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난해는 임산물 생산에 기상 여건이 나쁘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품목별로는 떫은 감, 호두, 대추, 표고의 경우 전년대비 생산량이 늘어난 반면 충청권이 주산지인 밤의 경우 해당 지역의 태풍·가뭄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다.
한편 임산물 생산조사는 1967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14종·145개 품목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정책 등 임업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조사의 목적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에 산림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