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1개 시군에 호우대비 '특별 지시사항' 전달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수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8시를 기해 가동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오후 1시 비상 1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고 김동연 지사가 이날 오전 도내 31개 시군에 특별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 선제 가동 ▲반지하주택 등 침수 발생 대비 수방 자재 사전 설치, 취약계층 안전관리 철저 ▲지반 약화, 토양 함수비 증가로 토사유출, 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ㆍ점검 강화 ▲침수 우려되는 둔치주차장, 저지대 도로 등 사전 통제 ▲수해복구 사업장 응급조치 실시 등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이틀간 50~120mm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안산 등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이날 오전 9시20분 이천과 여주에 호우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경기도는 오전에 시작된 강수로 초기대응했지만,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는 등 호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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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앞서 10일 오후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도-시군 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마련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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