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방신실 장타쇼…"345야드 봤어?"
한국여자오픈 1R 3언더파 상큼 출발
네 차례 300야드 넘는 ‘괴력’ 과시
‘라이징 스타’ 방신실의 장타쇼다.
방신실은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방신실은 까다로운 코스에서도 거침없는 공격 골프를 구사했다. 300야드를 넘게 날아간 티 샷이 네 차례나 나왔다. 최대 비거리는 7번 홀(파5)에서 기록한 345야드다.
방신실은 10번 홀(파5)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한 뒤 12~13번 홀, 16~17번 홀에서 ‘두 쌍의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 3번 홀 보기는 4~5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를 했지만 7번 홀에서 ‘사고’를 냈다. 드라이버로 힘껏 지른 공은 왼쪽 숲으로 향했다. 볼을 찾았지만, 도저히 칠 수 없는 위치라서 티잉 그라운드로 돌아가서 3구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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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째는 무려 345야드나 날아갔다. 이날 때린 최장타가 하필이면 벌타를 받고 친 3구째에서 나온 셈이다. 그러나 잠정구 역시 페어웨이 왼쪽 나무 사이에 떨어졌다. 방신실은 볼을 페어웨이로 꺼내놓는 데 급급했고 ‘5온 2퍼트’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방신실은 "아쉽지만 남은 사흘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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