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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5500억' 주식부자 7위 방시혁…김범수·정의선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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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 올해 들어 55% 뛰어올라
방 의장 지분가치 올 들어 1조2700억 상승
1년만에 '주식부자' 10위에서 7위로

엔터주가 연일 고공 행진을 벌이면서 주요 엔터사 최대주주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국내 주식부자 순위도 바꾸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빌보드 제공)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빌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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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하이브 주가는 27만원이다. 올해 들어 55% 상승했다. 최대주주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3월말 기준 1315만1394주를 보유 중이다. 현재 주가로 계산하면 3조5500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1조2700억원가량이 불어났다. 하이브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매출 4106억원·영업이익 525억원)에 힘입어 한때 주가 3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보면 '개인주주 랭킹'에서 방 의장은 1년 전보다 3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13조1327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톱10'에서 1년 전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있는 주식 부자는 방 의장을 포함해 5명이었다. 5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4조5794억원)과 8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3조3787억원), 9위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3조3653억원), 10위 이동채 에코프로 그룹 전 회장(2조8451억원)이다.1년 전 순위는 김 센터장이 5위로 가장 높았고 정 회장이 7위, 조 회장이 9위, 방 의장은 10위, 이 회장은 66위였다.

다른 대형 엔터사인 JYP엔터테인먼트( JYP Ent. )는 올해 들어 89.8% 상승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역시 같은 기간 110% 상승했다. 덕분에 JYP 주식 540만2311주를 보유한 창업자 박진영 JYP 창의성총괄책임자(COO)의 지분 가치는 6952억원이 됐다. YG주식 315만1188주를 보유 중인 양현석 YG총괄프로듀서의 지분가치도 2905억원으로 뛰었다. '주식 부자' 랭킹에서 박 COO는 33위, 양 총괄은 89위였다. 각각 1년 전보다 57계단, 75계단 상승했다. JYP와 YG 역시 지난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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