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장관.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방문

배터리와 배터리소재가 5년 내 5대 수출 품목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배터리 및 소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품목을 고도화, 다변화하고 수출 저변 확대를 집중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08,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2.16% 거래량 373,359 전일가 417,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오창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과제들을 점검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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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황경인 산업연구원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내 우리의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수출액은 2021년 86억달러에서 지난해 99억달러로 15%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극재 수출액도 지난해 2.6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년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중이다.


특히 배터리 3사의 수주잔고는 2021년 560조원, 2022년 775조원을 넘어선 이래 올해에는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전기차 공급망 확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의 매출이 연평균 43%씩 성장하며 2027년까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연평균 0.3%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정부는 수출품목 고도화, 수출품목 다변화,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수출품목 고도화를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니켈함량 95%이상), 실리콘 음극재(실리콘 함량 20%이상) 등을 개발한다.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레독스 전지 등 삼원계외 배터리와 양극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달 LFP 배터리에 대한 연구개발(R&D) 과제를 착수한데 이어 최근 주목받는 나트륨 배터리도 신규과제를 기획해 관련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수출 소부장기업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소부장 기업과 배터리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R&D 과제를 확대하고,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소재 등을 실제 배터리에 실증해 볼 수 있는 공용 인프라인 '배터리 파크'도 전국 5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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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차전지 산업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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