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주행정보 실시간 뜬다’ 현대모비스, 신기술 개발
차세대 헤드램프…카메라·내비게이션 이용
운전자에겐 필요한 정보를
보행자에게는 횡단보도 보여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571,000 전일대비 58,000 등락률 -9.22% 거래량 947,011 전일가 62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내 수익 불려준 효자 종목...더 담아둘 수 있었다면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가 주행 정보를 전방 노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차세대 헤드램프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야간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가 개발한 HD 라이팅 시스템은 주행정보를 글자나 도형으로 시각화해 노면에 보여주는 기술이다. 전방 센서(카메라)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얻은 정보도 연동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 전방에 ‘공사 중’임을 기호로 알려준다.
보행자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골목에서 카메라 센서가 보행자를 인식해 차량이 멈추면, 가상의 횡단보도를 도로에 띄워준다. 헤드램프로 소통하는 이른 바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이 시스템은 광원인 HD 마이크로 LED, 반사판에 해당하는 초소형 거울 DMD(Digital Micro Mirror Device)로 구성된다. 마이크로 LED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0.04㎜ 크기로, 약 2만5000개가 탑재된다. 보통 LED 헤드램프에는 80~120개만 들어간다. 이에 세밀한 빛 조절이 가능하며 사물·보행자 위치도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DMD는 0.01㎜ 크기의 초소형 거울로 빛을 굴절시키는 제어장치다. LED를 130만개에 달하는 디지털 거울이 빛을 굴절시켜 원하는 모양이나 기호를 도로 위에 나타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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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는 주행에 필요한 여러 부품을 하나의 장치로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최첨단 램프 개발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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