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국민 10명 중 8명, 노동개혁 필수에 동의"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을 위해서는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 산업 현장 법치주의 확립, 고용 유연성 제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80.3%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동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3.1%가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해 대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노사 법치주의 확립, 노사 관계 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는 국민의 과반 이상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가장 잘하고 있는 정부 정책은 ▲노조 회계의 투명성 제고(29.6%) ▲건설노조 불법행위 엄단(28.9%)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17.5%) 순으로 답했다.
정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고용노동정책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22.5%)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19.4%) ▲고용 유연성 제고(13.8%)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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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법치주의 확립을 비롯한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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