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구간의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한밭대로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구간은 노은·세종방면 차량과 유성IC 통과 차량이 둔산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합류하는 지점으로 지역의 대표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꼽힌다.

특히 구간 내 차로가 6차선에서 5차선으로 줄어들면서 상시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출퇴근 시간대는 도로 병목현상으로 차량 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민 통행 불편과 시간·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부정적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편도 5차로 병목구간 350m를 편도 6차로로 확장하고 신호주기를 최적화하는 등으로 병목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확장공사는 올해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까지 도로확장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시정 브리핑에서 지역 내 만성적 상습 정체구간을 개선해 대전을 일류 교통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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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한밭대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도 일정 부분 해소돼 이 구간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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