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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최대 행사 '동행축제', 5월 전국 각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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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최대 행사 '동행축제', 5월 전국 각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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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오는 5월1일부터 28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그동안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특별히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부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

5월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진행한다.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시기의 누적 피해로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개막행사는 5월9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와 행사를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도 전개한다.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총 1만9000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올해는 특별히 배달·중계 등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4000여개사)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소비자들이 동행축제 기간 제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도록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도 늘렸다.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한류 콘서트(5월12~14일)와 연계한 판촉전을 연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 면세점 및 북미·중국·일본·아세안 등 권역별 글로벌 유통플랫폼 10개에서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전도 진행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 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행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지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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