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살인' 등장 P코인 상장 담당자 구속영장
증권·금융범죄를 수사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폐지된지 약 1년반 만에 간판을 바꾸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남부지검 별관 로비에 설치된 청사 안내판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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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이승형 부장검사)는 가상화폐 상장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전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코인원 상장 담당으로 일하던 2019∼2021년 수십여종의 국산 코인을 상장해준다며 여러명의 브로커들로부터 약 10억원 상당의 현금과 코인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를 받는다. A씨가 상장 대가로 뒷돈을 받은 가상화폐 중에는 강남 납치·살인 사건에 연루된 이들 사이에 갈등을 야기한 'P코인'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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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최근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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