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정부 우주경제 실현 8700억 투자에 강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가 강세다. 정부가 우주개발진흥을 위해 87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 기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4.89% 상승한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2023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등 10개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에 따르면 정부는 우주경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우주 개발에 8742억원을 투자한다.


전년도 7316억원 대비 19.5% 증가한 액수다. 확대된 재원을 통해 우주탐사, 우주수송, 우주산업, 우주안보, 우주과학 등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에서 제시한 5대 임무 달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5월 중순~6월 하순 사이에 한국형발사체(누리호) 3차 발사를 진행하는 내용의 ‘3차 발사허가 심사결과(안)’도 의결한다. 세부 일시는 위성 준비 상황 및 발사 여건 등을 고려해 4월 중에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우주항공 밸류 체인의 대표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항공 운송 등 전방시장의 활황으로 인해 항공기 생산도 활황기에 접어들어, 기존 고객사들로부터 사업 확대 제안은 물론, 글로벌 항공기업들로부터 신규 사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우주 위성 영상 등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원, 32억원을 시현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759억원을 달성, 8분기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