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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스바이오메드, 리프팅 시술 증가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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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0일 한스바이오메드 에 대해 리프팅 시술이 증가함에 따라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각종 의료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은 인체조직이식재, 의료기기(리프팅실), 실리콘(유방보형물) 등이다. 지난해 기준 인체조직이식재가 324억원(43.5%), 의료기기 342억원(46.0%), 실리콘 19억원(2.5%), 기타 59억원(7.9%)이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 중에서 지난해 의료기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리프팅실 제품 ‘Mint lift’에 주목한다”며 “리프팅실의 고성장에 힘입어 한스바이오메드는 2년간의 영업적자를 탈피하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병용 연구원은 “리프팅 시술이 국내외에서 점차 알려지고 대중화되면서 최근 몇 년 간 시술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국내 시장점유율 독보적 1위 제품 ‘Mint lift’를 보유한 동사가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다”며 “더 특별한 것은 ‘Mint lift’ 매출액 326억원 중 51%가 미국 향 매출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int lift’는 한국 제품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며, 미국에서도 현재 압도적인 1위 제품으로 등극하고 있다. 한국은 리프팅 시술이 많이 알려진 상황이나 미국에서 리프팅 시술은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

오 연구원은 “과거 한국의 의료기기가 해외 거대 시장에 진출할 때, 해당 기업들의 주가는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아왔다”며 “동사도 리프팅 실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초입에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리프팅실 이외에도 동사는 중국의 위고그룹(시총 약 10조원)과 50대 50으로 JV(레보스 바이오테크놀러지)를 설립해 인체조직이식재의 중국시장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며 “올 상반기 중국 공장이 완공되며 2025년부터 중국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피부이식재의 중국진출 사업을 진행 중인 또 다른 국내 기업으로 엘앤씨바이오(시총 5263억)가 있다”며 “한스바이오메드도 엘엔씨바이오와 유사하게 중국시장 진출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이나 시가총액은 1286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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