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10일~12일 들불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살 안전 평생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소방안전체험장은 소.소.완(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체험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체험 등 실습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취학전 어린이부터 65세 이상 노인층, 장애인 단체 및 외국인 등 1000여명이 소방안전체험장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함양했고 교육을 이수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물품도 지급했다.
특히 주택용소방시설 지원신청제와 소방청 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 플랫폼 홍보 등 다각적인 국민 밀착형 홍보 교육도 실시했다.
제주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축제 및 행사를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교육과 홍보 챌린지를 운영,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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