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
BGF리테일은 이달 31일까지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과 제3회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참가 자격은 기존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했다. 참가자는 ▲아이CU 캠페인(미니 파출소 CU가 있어 행복한 우리동네) ▲아동 실종 예방(미아·유괴 예방 원칙 알기) ▲아동 학대 예방(어른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 부문 중 한 가지 주제에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의 스캔본을 지정된 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각 부문별로 참가자 연령에 따라 유치부·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중등부, 고등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내부심사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국민투표를 거쳐 5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아이CU 캠페인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아동 실종 예방 부문),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 부문)이 수여된다.좋은친구상은 부문별 20명씩 총 6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며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도 CU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통해 참여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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