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어려움 극복을 위해 1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 직원 단체헌혈’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포함한 직원 총 217명 자발적 헌혈 참여로 생명 나눔 실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코로나19와 말라리아 지역 헌혈 제한 확대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2023년 직원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동대문구청 직원 총 217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헌혈 참여 직원들은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무료 혈액검사와 함께 영화 관람권이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받았다.
또 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상시학습 시간과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분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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