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 평균연봉, 시중은행 1위 KB 제쳐
상위 10% 연봉 2억도 여럿…시중은행은 0

국내 주요 보험사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으로 은행권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위 10% 평균 연봉이 2억원 이상인 업체도 다수였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생명·손해보험 급여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310,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6.06% 거래량 665,867 전일가 33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생명, 고객사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의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는 1억1500억원이었다. 은행권 평균연봉 1위인 KB국민은행(1억1074만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교보생명(9738억원), 한화생명 한화생명 close 증권정보 088350 KOSPI 현재가 5,39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82% 거래량 22,831,890 전일가 5,4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원, 29%↑…매출 55% 증가 한화생명 "AI 쓴 설계사 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9200만원) 등도 1억원에 육박했다.

대형 손해보험사도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웃돌았다. 업계 1위 삼성화재 삼성화재 close 증권정보 000810 KOSPI 현재가 554,000 전일대비 16,000 등락률 +2.97% 거래량 254,102 전일가 538,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화재, 5월 말 車 5부제 할인특약 출시 전 이벤트 삼성화재,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시스템 'AIMS' 국제 전시회서 공개 삼성화재, 초대형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는 1억2679만원으로 KB국민은행을 크게 앞질렀다. 현대해상도 1억760만원으로 1억원을 넘겼다. 그밖에 메리츠화재 9480만원, KB손해보험 8822만원,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5830 KOSPI 현재가 164,5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4.91% 거래량 282,780 전일가 17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DB손보, 가정의 달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이 7849만원 등의 순서였다.


상위 10%로 범위를 좁힐 경우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기는 보험사도 여럿 있었다. 생보사 중에는 삼성생명이 2억1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1억8129만원), 한화생명(1억7150만원) 등도 2억원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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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메리츠화재의 상위 10% 평균 연봉은 2억2546만원으로 전체 보험업계 1위였다. 삼성화재도 2억2427만원으로 2억원을 훌쩍 넘겼다. 현대해상도 2억원에 육박한 1억9794만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경우 2021년 기준 단 한 곳도 직원 상위 10% 평균연봉이 2억원을 넘지 않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보험사 평균 연봉은 지난해 더 뛰어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호실적을 거둔 손해보험사들의 연봉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임금 인상률 효과 외에도 손해율 개선에 따른 실적 '성과급 잔치'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50~60% 수준을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삼성화재는 연봉의 47%, DB손해보험은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현대해상은 연봉의 30% 내외를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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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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