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을 작년 대비 7.2% 늘리기로 했다.
5일 중국 재정부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에 보고한 올해 예산안에서 국방비 지출을 작년 대비 7.2% 늘어난 1조5537억위안(약 293조원)으로 잡았다. 이는 2022년의 전년 대비 국방예산 증액률인 7.1%를 미세하게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공식 발표 수치 기준으로 중국은 2016년 이래 한 자릿수의 연간 국방 예산 증가율을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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