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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신형 레인저 국내 출시…"픽업명가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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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트랙·랩터 두 가지 트림…가격은 6350만원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Next-Gen Ford Ranger)'를 한국 시장에 2일 공식 출시했다. 레인저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판매 중인 포드의 대표 모델이다.


새로운 레인저는 포드 픽업트럭의 DNA를 담아낸 강인하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5000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소비자 중심적인 모델로 재탄생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자동차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며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사진=포드코리아]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사진=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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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Wildtrak)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두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강력하고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고객 중심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됐다.


운전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다.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System)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갈 수 있다.

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ℓ(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비롯해, 적재공간의 클램프 포켓, 재질?디자인이 향상된 베드라이너와 더욱 편리해진 사이드 스텝,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편의사양도 더욱 강화됐다.


한편, 퍼포먼스 픽업트럭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해온 랩터의 연비는 9.0km/ℓ(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Baja), 락 크롤링(Rock Crawling)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있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Fox Shock Absorber), 그리고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됐다. 랩터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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