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필드룩 벗어나 카테고리 확장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골프웨어'와 '라이프스타일웨어' 등 두 가지 제품라인으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필드룩인 니트, 플리츠 스커트, 숏팬츠에서 벗어나, 원피스와 스웨트셔츠, 하이브리드 재킷 세트업 등 총 40여 종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바라클라바, 실크 트윌리 등 소품을 강화해 일상에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이번 컬렉션은 말본 골프 등을 전개하는 하이라이 브랜즈가 지난 7월 포트메인을 인수한 이후 선보이는 첫 행보다. 포트메인은 기존의 필드 룩에만 한정된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뉴욕 햄튼의 여가 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리조트 골프웨어를 표방하고 있다. 골프뿐 아니라, 테니스, 필라테스, 수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된 하이브리드 룩을 지향한다. 핵심 타깃은 다양한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2030 여성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 관계자는 “운동복의 정형성을 깬 독창적 스타일이 포트메인만의 색깔”이라며 “시즌마다 포트메인만의 개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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