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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동원훈련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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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2박 3일간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 6일부터 시작된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 전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간 진행하는 훈련이다.


2일 병무청은 “코로나19 탓에 지난해 동원훈련은 소집훈련과 원격훈련 각 1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2박 3일 방식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된 2일 서울 서초구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이 VR 모의 전술사격 훈련을 하기 위해 장구류를 착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된 2일 서울 서초구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이 VR 모의 전술사격 훈련을 하기 위해 장구류를 착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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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원훈련은 12월 7일까지 실시되며 일반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부사관은 전역 다음 해부터 6년 차까지가 대상이다. 훈련 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으로 송달된다. 본인 신청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메일로 통지서를 수령할 수도 있다.


입영 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 해·공군은 13시다. 퇴소 시간은 17시가 원칙이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 이상 떨어진 곳이면 부대장 판단에 따라 1∼2시간 조기 퇴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학(원) 휴학생이라도 계절학기 수업 등의 사유로 동원훈련소집을 연기할 수 있다. 병무청은 동원훈련 정상화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과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예비군이 탑승하는 모든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에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입영 확인 관을 우선 배치한다. 입영일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확진된 예비군은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입영일 당일 중간집결지에서 체온 측정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난 예비군에 대해서는 차량 탑승 전에 훈련을 연기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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