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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 3·1절 함성 다시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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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가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가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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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104주년 3.1절 나라 사랑 기념식 개최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갈 것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유관순열사 합장묘)에서 '제104주년 3.1절 나라 사랑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광복회 중랑구지회(회장 유연승)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석하는 가운데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장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오세창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문일평, 방정환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잠들어 계신 곳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연승 광복회장, 주민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3.1절 노래 제창, 헌화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애국지사가 영면해 계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 사랑 기념식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단결과 화합,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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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금천구지회, 3.1 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 개최

시흥초등학교에 금천구 만세운동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만세운동 표지석’ 설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8일 오전 11시 광복회 금천구지회(회장 우용준)에서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해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서울시흥초등학교에 설치하고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던 당시, 시흥초등학교의 전신인 시흥공립보통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이 동맹휴교를 하고, 만세를 부르며 일본의 통치에 항거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시흥초등학교에 표지석을 설치, 일제에 맞서 항거한 금천구의 역사를 기념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표지석 설치와 제막식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광복회 금천구지회와 시흥초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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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3·1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가로기 게양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8일 오전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지역내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제2142호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했다.


3월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 주요 간선도로에 2000개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인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의 큰 정신을 은평구민이 자랑스럽게 느끼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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