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 제9대 원장으로 이한상 교수 선임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2023년 제2차 회원총회를 열고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제9대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한상 신임 한국회계기준원장 [사진제공=한국회계기준원]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다.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현재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 신임 원장은 1971년생으로 국세청 행정사무관,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증권선물위원회 감리위원, 기획재정부 세재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자문위원, 디지털자산 민관 합동 TF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금융분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