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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PGA, 12월 남녀 골프 혼성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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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티뷰론 골프클럽서 32명 출전
상금 400만 달러 놓고 경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경기하는 혼성 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열린 이벤트 대회 QBE슛아웃에서 한 팀으로 경기에 나선 데니 매커스(오른쪽)와 넬리 코다가 경기 중 웃음을 보이고 있다.[사진출처=PGA 홈페이지]

지난해 12월 열린 이벤트 대회 QBE슛아웃에서 한 팀으로 경기에 나선 데니 매커스(오른쪽)와 넬리 코다가 경기 중 웃음을 보이고 있다.[사진출처=P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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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와 LPGA투어는 12월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혼성팀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회 이름은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이다. PGA투어와 LPGA투어 소속 선수 16명씩 모두 32명이 참가해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원)를 놓고 경쟁한다. 경기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다.


몰리 마쿠 서만 LPGA투어 커미셔너는 "세계 정상급 남녀 골퍼들이 나란히 경쟁하는 혼성 경기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것은 골프와 여자 골프, LPGA투어에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회 일정에 혼성전을 추가하는 것이 우선순위였다"고 전했다.

PGA와 LPGA 선수가 혼성팀을 이뤄 경기하는 것은 1960년 시작해 1999년 막을 내린 JC 페니 클래식 이후 24년 만이다.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토니 피나우(미국)는 "PGA투어 선수들이 LPGA투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은 팬들에게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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