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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고양창릉·고덕강일 등 뉴홈 2300가구 사전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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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경기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와 서울 고덕강일 3단지 등 약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홈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정책 브랜드다. 나눔형 25만가구, 선택형 10만가구, 일반형 15만가구가 향후 5년간 공급된다.

북한산에서 바라본 경기 고양창릉지구 모습 / 사진=연합뉴스

북한산에서 바라본 경기 고양창릉지구 모습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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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전청약에서 처음 공급되는 나눔형은 청년·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있다. 청년 특별공급은 부모가 유주택자여도 본인이 만 19~39세 미혼이고 과거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 일반형의 경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부양·기관추첨 유형으로 구분된다.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 1순위자를 우선으로 한다. 일반공급의 잔여 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하며 추첨 시 일반공급 신청 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 및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에게 기회를 준다.


지난해 12월 30일(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수도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소득·거주요건과 청약통장 조건, 동일 순위 내 지역 우선공급 기준 및 당첨 우선순위 등 상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호수는 사전청약이 아닌 향후 본청약 당첨 시 배정된다. 계약도 본청약 결과 분양이 확정된 후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경기 지역 3곳의 특별공급은 이달 6~10일, 일반공급은 13~17일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하는 고덕강일 3단지의 경우 특별공급은 이달 27~28일, 일반공급은 1순위 3월 2~3일, 2순위 6일로 접수 일정이 잡혔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분양주택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고,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된다. 최종당첨자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확정된다.


사전청약 신청은 희망 단지에 따라 LH 사전청약 누리집이나 SH공사 누리집 내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에 한해 예약을 받는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새 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번째 사전청약인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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