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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작은 인권도서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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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작은 인권도서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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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작은 인권도서관 새 단장…. 인권 동영상 관람 가능한 터치스크린 설치

인권 관련 웹 드라마, 인권 교육, 인권 결정례, 인권 뉴스 등 다양한 동영상 상영

13개 인권영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3층에서 시청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작은 인권도서관을 새로 단장하고 다양한 인권 콘텐츠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구축했다.

작은 인권도서관은 지난 6월 강북문화정보도서관(강북구 오현로 145) 1층에서 문을 연 도서관 속 또 하나의 작은 도서관으로, 아동 ·여성 ·소수 ·노동인권 등 다양한 주제의 인권 도서 약 300권이 비치된 곳이다.


구는 인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은 인권도서관을 새로 단장했다. 기존 작은 인권도서관은 출입문 쪽 책장을 활용해 책을 비치한 장소로, 도서관이라기보단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인권 도서관이라는 취지에 맞게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재 소재의 구조물을 사용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1층 별도 공간으로 작은 인권도서관을 확장 및 이전했다.

또 인권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기존 도서뿐만 아니라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을 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도 지난 12월 구축했다.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인권과 관련된 웹 드라마, 인권교육, 인권 결정례, 인권 뉴스 등 다양한 동영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외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13개의 다양한 인권영화도 소개하고 있다. 관람 희망자들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DVD를 대출받은 후 3층 전자 정보실에서 시청하면 된다.


구는 3월까지 작은 인권도서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권 콘텐츠 동영상 터치스크린 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이 쉽게 인권에 대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짧은 분량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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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후된 청소년 독서실 3개소 ‘스터디 카페’로 새단장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최신식 좌석, 스터디룸 보유한 ‘스터디카페’ 변신. 10 오픈

하루 이용금액 500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무인키오스크로 좌석 검색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립청소년 독서실 4개소 중 3개소를 스마트한 스터디카페로 새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낡고 노후된 구립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을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1월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월동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한 ‘신월1동청소년독서실(남부순환로 59길 8)’은 기존의 폐쇄적인 독서실 분위기에서 탈피해 편리한 좌석에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개방감 있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상 3~4층에 위치한 내부 시설은 300.4㎡ 규모에 ▲개인 좌석 57석 ▲6인, 8인이 이용할 수 있는 그룹스터디룸 2실(14석)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공간(8석) ▲상담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무인 키오스크와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전격 도입돼 이용자는 회원등록과 실시간 좌석검색, 결제(카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월1동청소년독서실의 하루 이용금액이 단돈 500원이라는 점이다. 사설 스터디 카페의 이용금액이 2시간에 평균 3000~4000원임을 고려할 때 이는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이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양천구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전문상담사를 청소년독서실로 파견,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진로·학습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런(Seoul Learn)’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 이용 및 맞춤형 멘토링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매월 2, 4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또한 양천구는 금년 상반기 중 목4동과 신정7동청소년독서실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스마트한 학습공간을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이 공간이 우리 신월동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꿈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저마다의 역량과 능력, 재능을 맘껏 꽃피울 수 있는 백년지대계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특별구 양천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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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교육의 요람 방정환교육지원센터 ‘2023년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학년별 과정 및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과정 마련

수강료 무료,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교육의 요람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2월까지 ‘2023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 고등 학년별 과정과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을 포함해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돕는 ‘마음 소통 캠프’와 수학, 미술, 영화, 역사, 코딩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들이 준비돼 있다.


중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콘서트’와 웹툰 작가, TELLO 드론 촬영 등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전공 멘토 수업도 있다. 홍익대, 숭실대, 한국외대 학생들이 직접 미술, 화학, 영어교육 등 전공 소개와 실습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고2들을 위한 ‘진로&진학 캠프’도 실시한다. 특강 및 조별활동 등으로 학업 설계를 도와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겠다는 취지다.


이 외도 철학 서적이나 서양 고전 등을 탐독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도 학년별로 마련됐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과 상세 내용 등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신의 미래를 더 뚜렷하게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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