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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백운 호랑이 으르렁 ‘미디어 월’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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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백운 호랑이 으르렁 ‘미디어 월’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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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월 남구청사 정문에 설치한 백운광장 미디어 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백운 호랑이 콘텐츠에 대한 메인 LED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또 공공목적의 광고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 대행사 공개 모집에 나서는 등 백운광장 미디어 월 조성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 월은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3D 기술을 융합한 아나모픽 일루전 실감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주요 정보, 주민들의 일상을 다룬 소식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 아트다.


남구는 현재 청사 정문 앞에 길이 42.4m에 높이 9.9m 가량의 초대형 곡면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음향 및 운영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음 주 중에 백운광장 미디어 월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백운 호랑이 콘텐츠에 대한 LED 현장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백운 호랑이 콘텐츠는 매 시각마다 ‘으르렁’ 포효하는 호랑이가 화면에 등장해 해당 시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남구는 정식 오픈 전 해상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오는 2월부터 광주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작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백운광장 미디어 월을 통해 공공목적의 다양한 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광고 유치를 위한 업무 대행사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업체 선정은 오는 11일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를 통해 총액 입찰 및 일반경쟁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자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년간 광고 유치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미디어 월은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는 명물이 될 것이다. 특히 백운광장의 경우 사람과 문화, 자연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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