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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총질 청산"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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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최전방 공격수로 역할"
86운동권 퇴장·민노총 해체·가짜 보수 청산 내걸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오는 3월 열리는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 이사장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3가지 목표, 해트트릭을 달성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장 이사장은 86 운동권의 퇴장과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해체, 가짜 보수 청산 등 세 가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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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철 지난 이념으로 청년세대의 발목을 잡는 86 운동권을 여의도에서 영원히 퇴장시키겠다"며 "30년 정치 철밥통을 깨고 국회의원 특권을 과감히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노총 해체를 위해 "강제로 납부되는 노동조합비 원천징수 제도를 선택 납부 제도로 바꾸겠다"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MZ노조 등 합리적인 노조와 대화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한 듯 "내부총질 같은 보수 진영 내부의 나쁜 습관을 청산하고 희생과 헌신이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겠다"라고도 말했다.

장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청년 특보를 지내면서 청년 관련 정책 등을 만들었다. 장 이사장은 "여성가족부 폐지와 시민단체 전수조사, 공약의 시작부터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제가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우리 당 내부에서 다른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매듭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 이사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 예약을 친윤 의원 모임인 '국민공감' 총괄 간사인 이철규 의원이 도와준 점도 눈길을 끈다. 장 이사장은 "도전하는 청년 정치인에게 선뜻 손을 내밀고 함께 해주신 이철규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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