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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수요자 중심 민간 임시주거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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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수요자 중심 민간 임시주거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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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임시주거시설 7개소 추가 지정 총 9개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해 발생으로 주거공간을 잃은 구민들을 위한 긴급 임시거처인 ‘민간 임시주거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민간 임시주거시설 확대 지정은 주거 편의성이 높고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독립된 민간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이재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관공서, 체육관, 학교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단편적 방식을 한 단계 높여 수요자 중심의 구호 서비스 제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구는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역적 편중성을 해소하고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등을 위해 1개 행정동, 1개 숙박시설 확보를 목표로 민간 임시주거시설을 확대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임시주거시설은 숙박시설 소유주와 사전 협의 후 구청장이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하게 된다. 현재 구는 호텔 등 민간 숙박시설 7개를 추가 지정해 총 9개의 민간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했으며 계속해서 확대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재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 절차에 따라 이재민 발생 지역에서 최단 거리에 위치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이재민의 소득수준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 또는 구 재난관리기금으로 구호비용을 지원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민간 임시주거시설 확대 지정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한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재민의 주거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1일 저녁까지 주민들과 함께 홍대 입구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1일 저녁까지 주민들과 함께 홍대 입구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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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연말연시 기간인 23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민관합동 홍대안전점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태원 사고 이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컵 경기일’과 ‘연말기간’ 중 지속적인 특별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시행하며 주민 안전 대책에 총력을 쏟아왔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연시 기간인 23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민관합동으로 홍대안전점검을 진행하면서 ▲인파밀집지역 위험상황 발생상황 현장점검 및 질서 계도 ▲보행을 가로막는 불법적치물과 위험시설물 제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마포 캠페인 ▲홍대거리 등 인파 밀집 지역 CCTV 관제 강화 등을 집중 추진했다고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공무원과 지역주민, 자율방범대, 체육회, 새마을운동단체,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단체, 관광보안관, 주민자치위원회, 상생위원회 등 구 관련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안전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청은 보행 통로를 막고 있는 각종 광고물, 판매대, 불법 주차 차량 혹은 오토바이 등을 정리하고 바닥 얼음 제거, 미끄럼 방지 포장 긴급 실시 등을 통해 원활한 보행을 위한 통로를 확보했다.


한 언론 보도 시점인 12월 31일에는 공무원 등 총 90명이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홍대관광특구를 3개 코스로 나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해명했다.


오후 10시 이후 시간대에는 마포경찰서와 협조 아래 경찰인력 60명이 홍대 일대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고 소방인력은 31일 당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대기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통합관제센터는 홍대관광특구 일대에 설치된 150대 이상의 CCTV를 통해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 서울시와 합동으로 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


◇31일 마포구 점검인원 : 총90명

(공무원 35명, 마포구의원 5명, 마포구 자율방범대 20명, 마포구 통장 20명, 마포관광환경보안관 5명, 마포구체육회 5명)


◇31일 홍대관광특구 순찰 노선 : 3개 조로 나눠 순찰

· 1조 : 마포구 홍대 클럽거리 일대

· 2조 : 홍통거리~걷고싶은거리 일대

· 3조 : 홍대 공영주차장 거리 일대


특히, 마포구청장이 안전 마포 캠페인 기간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장에 직접 참여한 결과 상인들 스스로 보행 통로 확보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의식 전환이 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구청은 거리에서 클럽 등 다중이용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질서 유지 단속권 등이 없어 협조 요청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반면 경찰은 3교대로 야간 근무조가 편성돼 있어 야간 질서 유지는 근본적으로 경찰의 업무라고 할 수 있다

.

구청은 안전과 관련해 공무원을 투입할 수 있는 제도나 인력이 없는 상태임에도 구청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된 구청의 법률적, 제도적 보완 및 인력, 예산 등에 대한 대책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소속 사법 경찰관 등을 기초자치단체에 인력 배치, 인사권을 부여 혹은 위임하면 이런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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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지난해 총 797명 금연 성공... 금연성공지원금 1억6000만원 지급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 환경을 강화, 금연의 의지를 가진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금연환경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한 노원구는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금연성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연아파트 인증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하는 구민들을 위해 클리닉을 통한 금연을 지원, 금연 단속을 강화하는 등 금연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금연을 희망하는 노원구민은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을 받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진행한 후 금연 보조제를 제공한다.


노원구 보건소 2층에 마련된 클리닉은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지만 바쁜 직장인을 위해 열린 보건소 운영, 권역별 금연클리닉, 이동 금연 클리닉 등 상담소를 다변화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경우 최대 6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구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재원은 금연 구역 내 흡연 단속 과태료를 통해 마련한다.


지원금은 금연클리닉 등록일부터 금연 성공일까지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성공 개월 수에 따라 1년 성공 시 10만원, 2년 성공 시 20만원, 3년 성공 시 30만원을 신청하여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총 6990명의 구민들이 금연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2170명이 클리닉에 등록했다. 총 797명이 금연 도전에 성공하고 약 1억6000만원을 지급받는 등 금연 지원금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도 좋다.


더불어 구는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효과적인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흡연금지구역 운영과 활발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한천가로공원과 공릉역 및 화랑대역 출구앞을 금연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해 총 1만76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해왔으며 총 319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1월부터는 금연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금연 지도 단속원을 4명 더 선발하고 야간조 2개를 포함해 총 6개 조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또 2월부터는 우리동네 금연모니터링단을 모집하는 등 구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사업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하지만 정보의 부족이나 의지의 문제로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라며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에 성공하길 원하는 구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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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2~13일 구청 광장서 설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을 맞아 1월12일부터 13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명절 직거래장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일상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약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은 우수한 특산물로 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 참여하면 금천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흥군, 청양군, 남해군, 횡성군의 특산물인 ▲수제 과자 ▲시금치 ▲멸치 ▲구기자 ▲부침가루 ▲사과 ▲밤 ▲떡국 떡 등 총 84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5~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금천구 자매도시의 우수한 농 ·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자매도시와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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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서구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022 강서구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행정에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 구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모든 구민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각 부서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 결과 ‘골목형 상점가 선제적 발굴 지원 분석’, ‘생활밀착형 SOC 부족 지역 분석’,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최적지 분석’ 등 3개 과제를 발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골목형 상점가 선제적 발굴, 생활밀착형 SOC 부족 지역,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최적지 분석 등 3개 분야 빅데이터 통해 행정 수요 및 구민 욕구 파악


먼저 ‘골목형 상점가 선제적 발굴 지원 분석’은 관내 사업체 현황과 방문객 특성, 거래수단, 소비특성 등을 분석, 이 자료는 향후 골목형 상점가 가능 후보지 선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SOC 부족지역 분석’은 생활 SOC 밀집도와 인구 집계, 교통 등을 분석해 시설이 부족한 지역들을 분석, 이는 공공기관과 주민편의시설 입지 분석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CCTV 관제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최적지 분석’은 CCTV 현황, 유동인구, 인구 데이터 등을 분석해 감시 취약지역을 도출, 앞으로 CCTV 설치 지역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빅데이터 플랫폼은 정확한 구정 파악과 이에 적합한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는 자료”라며 “앞으로도 행정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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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서울시 재난관리평가 ·통합지원본부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분야’ 재난관리평가와 통합지원본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전문교육, 여름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재난관리평가 분야 ▲공통 ▲대응 ▲복구 부문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5월 서울시 주관 지휘역량강화센터 훈련에 참가해 재난상황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10월에는 지진재난 발생상황을, 11월에는 풍수해?화재 발생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 등을 실시하며 재난발생을 대비한 다양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키웠다.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일지 관리와 분석, 타 자치구와의 공유 등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량도 강화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구는 통합지원본부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고척스카이돔 대규모 공연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통행 안전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 주변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요원도 추가 배치하는 등 인파 안전사고에 지속적으로 대비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재난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안전한 구로구의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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