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대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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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문화재청이 지난 8일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유산 우선 등재목록은 잠정목록 중 등재 준비가 잘 된 유산을 선정하는 단계다.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까지 등재신청 후보 선정, 등재신청 대상 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고양시 및 경기문화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에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양도성에 북한산성과 탕춘대성까지 연계해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을 연속유산으로 구성했다.


도는 지난 9월에는 서울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을 주제로 국제학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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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향후 세계유산 등재추진 및 유산 보호 관리를 위해 경기도-서울시-고양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통합연구조직을 구성하는 등 세계유산 등재 업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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