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볼 매치 아이언 샷 선정

김주형이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볼 매치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동료들을 향해 포효하다.

김주형이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볼 매치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동료들을 향해 포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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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김주형이 가장 멋진 '2번 아이언 샷'을 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AP는 13일(현지시간) 올해 치러진 골프 대회에서 나온 14개 클럽별 최고의 샷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4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볼 매치에서 김주형이 때린 샷이 최고의 장면으로 뽑혔다.

김시우와 짝을 이뤄 미국팀 주력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와 맞선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234야드를 남기고 2번 아이언으로 때린 볼을 홀 3m 옆에 떨어뜨렸다. 17번 홀까지 두 팀이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클럽과 모자를 내동댕이치며 포효했다. 이후 김시우와 격한 포옹을 한 뒤 그린 밖에서 지켜보던 인터내셔널 팀 동료들을 보고 환호했다.


소니오픈 연장전에서 이글을 끌어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두 번째 샷은 지난 시즌 최고의 3번 우드 샷으로 선정됐다. 마쓰야마는 18번 홀(파5)에서 티 샷은 하이브리드로 때리고 두 번째 샷은 3번 우드로 그린을 공략했다. 볼은 홀 1m 옆에 멈췄다.

가장 빼어난 3번 아이언 샷을 날린 선수는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였다. 셰플러는 마스터스 최종일, 18번 홀(파4)에서 3번 아이언을 때려 237야드 거리의 그린에 올려 우승을 확정했다.


4번 아이언으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날린 샷이 뽑혔다. 그는 237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1m 이글 기회를 만들었다.


US오픈 최종일 15번 홀(파4)에서 날린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의 두 번째 샷은 최고의 5번 아이언 샷에 꼽혔다. 225야드를 남기고 친 피츠패트릭의 두 번째 샷은 홀 4.5m 옆에 떨어졌고 버디로 연결됐다.


이밖에 때 폭우가 쏟아진 혼다 클래식 최종일,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18번 홀(파4)에서 그린에 볼을 올린 6번 아이언샷과 조던 스피스(미국)가 페블비치 절벽 끄트머리에서 날린 7번 아이언 샷, BMW 챔피언십 최종일 18번 홀(파4)에서 캔틀레이가 벙커에서 때려내 그린에 적중한 8번 아이언 샷도 클럽별 최고의 샷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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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퍼트로는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디오픈 마지막 날 17번 홀(파4)에서 그린 밖 40야드 거리에서 벙커를 피해 굴린 절묘한 샷이 선정됐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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