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주차장서도 자율주행차 스스로 주차… 세종서 실증행사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 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실증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와 세종시는 이 실증으로 사물주소를 이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주차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 전국 주차장에 부여된 사물주소 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실내주차장은 건물의 일부로 여겨져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었고, 이에 따라 자율주행기반 서비스도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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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난해 실외주차장 서비스 모델에 이어 올해 3월부터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실내주차장 자율주행차 대리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모델 구축을 추진해왔다. 자율주행차 대리주차는 운전자가 주차장 내 승·하차 지점에서 내리고 자율대리주차앱으로 주차를 명령하면 자율주행차가 빈 주차 칸에 스스로 주차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실내 주차장에 주차한 후 자율주행충전앱에 주차 칸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행안부는 이번에 개발된 서비스모델을 보완해 기업에 제공하고,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실내 주차장 데이터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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