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태풍·전쟁, 악재 속 경북 수출 더 늘었다 … 대구경북 무역의 날, 경북 ‘수출탑’ 77개 솟아
5억불탑, 에코프로이엠·포스코스틸리온 수상
‘수출의탑’ 지난해 2억불→올해 5억불로 증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속에서도 올해 경북 기업들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6% 이상 늘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알렸다.
이날 기업인과 가족, 수출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올해 코로나, 태풍 힌남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470억불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규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로 읽힌다.
이날 도는 수출의 탑 77개를 비롯해 동탑산업훈장 등 27명의 중앙 포상 전수식과 함께 26명의 도지사 표창을 진행했다.
먼저 수출 5억불 탑 수상은 에코프로이엠(대표 박종환),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서유란), 4억불 탑은 피엔티(대표 김준섭), 1억불 탑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 거상(대표 문제희)이 등이 수상했다.
또 7000만불 탑은 디와이씨(대표 이종훈), 5000만불 탑은 경북통상 등 3개 기업, 3000만불 이하 68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수상식에서 김진우 삼광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김명호 영진하이텍 대표와 문병대 황조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김호동 중원산업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출의 탑이 지난해에는 2억불이었으나, 올해는 5억불로 증가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들이 힘을 다해 수출전략을 수립하고 도에서도 비상경제상황을 사전에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기업들을 지원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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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앞으로도 구미와 포항 산단의 기업 유치, 농업 6차 산업의 최첨단화를 통해 지역에 더 많은 투자와 더 좋은 수출 성과가 달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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