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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뢰 48.3% vs 檢 수사 신뢰 39.8%'…尹 지지율 다시 2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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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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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중인 검찰보다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이 대표 쪽이 더 국민의 신뢰를 얻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디어토마토가 공개한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73명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에 따르면 대장동 민간개발 이익의 일부가 이 대표의 대선 경선자금으로 쓰였다는 검찰 주장과 이를 전면 부인하는 이 대표 중 누구 말을 더 신뢰하냐는 질문에 ‘이 대표를 더 신뢰한다’는 여론이 48.3%, 검찰을 더 신뢰한다는 여론이 39.8%, 잘 모름이 11.8%로 조사됐다.

세대 등을 살폈을 때 60대 이상(검찰 신뢰 49.7%, 이재명 신뢰 37.6%)을 제외하고는 검찰을 더 신뢰한다는 여론은 이 대표를 신뢰한다는 여론보다 적었다. 특히 40대의 경우 이 대표를 신뢰한다는 여론이 62.2%로 검찰을 신뢰한다는 여론 29.4%를 크게 앞섰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9.9%로 지난주 조사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올라 51.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4.4%포인트 하락해 3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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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등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현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했다.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동맹관계를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는 악의적인 행태에 대한 헌법수호 일환’이라는 언급에 대해 공감 못 한다는 여론이 64.6%였다. 공감한다는 여론은 3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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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문답하는 이른바 도어스태핑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여론이 62.0%였다. 적절한 조치였다는 여론 30.6%를 앞섰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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