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베조스 모인 B20…尹 “민간에서 경제위기 해법 찾아야”
尹, 인니 발리 'B20 서밋' 참석
B20 서밋 기조연설 하는 윤석열 대통령 (발리=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14 je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B20 서밋’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B20 서밋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디지털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제 세계 경제 위기는 공급 측 충격이 크게 작용한 만큼 해법 역시 민간 주도 공급 혁신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한국 정부는 ’민간 주도 성장‘의 핵심을 디지털 전환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B20 서밋은 2010년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민간 회의체다. G20 회원국의 주요 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경제를 위해 필요한 정책 과제를 발굴·채책한다. 한국의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년 국내 재계를 대표해 B20 서밋에 참여했다.
'B20 서밋'에서 기조연설 하는 정의선 회장 (서울=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13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보기 아이콘올해 B20 서밋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G20 정상회의가 열린 발리에서 개최됐다. G20 회원국 정상 및 고위 관료를 비롯해 기업 최고경영자(CEO), 주요 경제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외에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저스틴 트뤼드 캐나다 총리 등 주요국 정상이 B20 서밋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 밖에도 정 회장,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 마크 터커 HSBC 회장, 이즈미사와 세이지 미쓰비시중공업 회장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한편 올해 B20 의장인 인도네시아는 이틀간 진행된 논의를 종합해 무역·투자, 금융·인프라 등 7개 분야의 정책권고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인도네시아는 B20 정책권고문을 G20 회원국 정상에게 전달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